목차

1. 4줄 핵심요약
- T1 (승) 3:2 AL: T1이 LPL의 AL을 상대로 5세트 접전 끝에 신승, 4강에 진출했습니다.
- KT (승) 3:0 CFO: KT가 CFO를 3:0으로 완파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강에 안착했습니다.
- Gen.G (승) 3:1 HLE: LCK 내전에서 젠지가 한화생명을 3:1로 꺾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 TES (승) 3:1 G2: LPL의 TES가 LEC의 G2를 3:1로 셧아웃시키며 마지막 4강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주말 동안 숨 가쁘게 진행된 2025 롤드컵 8강! 4강에 T1, KT, 젠지, TES가 진출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각 경기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4강 대진은 어떻게 정해졌는지 자세히 확인하지 못하셨나요?
T1이 5세트 접전 끝에 겨우 이겼다는 소식, LCK 4팀이 8강에 올랐는데 왜 젠지와 한화생명이 내전을 치렀는지 궁금하셨을 겁니다. 이런 8강의 서사를 모른다면, 다가올 4강전의 무게감을 절반밖에 즐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LCK 4팀의 희비가 엇갈렸던 8강 4경기의 핵심 내용과 승부처를 깔끔하게 분석, 요약해 드립니다.
4강 경기를 기다리기 전, 8강에서 어떤 드라마가 펼쳐졌는지 5분 만에 '예습'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글이 완벽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스크롤을 내려 T1이 어떻게 살아남았고, KT는 어떻게 상대를 압살했는지 확인해 보세요.
2. 8강 1경기: T1 vs AL (3:2) - '5꽉' 혈투, 벼랑 끝에서 T1을 구한 것은?
가장 손에 땀을 쥐게 한 경기였습니다. T1은 LPL의 복병 AL을 만나 패배 직전까지 몰렸습니다.
2-1. 1:2로 몰렸던 T1, 무엇이 문제였나?
T1은 2,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1:2로 끌려갔습니다. AL의 예상외의 교전 능력과 T1의 잦은 실수(특히 바론 오더)가 겹치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집중적으로 노린 AL의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2-2. '구마유시'의 부활, 5세트 혈전의 마침표
벼랑 끝에 몰린 T1을 구한 것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였습니다. 4세트부터 각성한 '구마유시'는 5세트 결정적인 순간에 펜타킬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T1의 '위기 극복 DNA'가 다시 한번 빛을 발한 순간이었습니다.
3. 8강 2경기: KT vs CFO (3:0) - '낭만'의 서막, 압도적인 LCK 4시드
T1이 혈전을 치른 다음 날, KT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1. '퍼펙트'와 '커즈', 상체의 힘으로 찍어누르다
KT는 LCP의 CFO를 상대로 한 수 위의 체급을 증명했습니다. 특히 탑 '퍼펙트' 이승민 선수와 정글 '커즈' 문우찬 선수의 상체 라인이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CFO는 KT의 공격적인 운영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3세트 내내 끌려다녔습니다.
3-2. 3:0 셧아웃, 4강을 기대하게 만든 KT의 저력
단 24분 만에 끝난 세트가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3:0 완승이었습니다. LCK 4시드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KT는 이번 8강 4경기 중 가장 강력한 포스를 뽐내며 4강 '이변'의 주인공이 될 자격이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4. 8강 3경기: Gen.G vs HLE (3:1) - 가장 잔인했던 LCK 내전
LCK 4팀이 8강에 오르면서 가장 우려했던 시나리오, LCK 내전이 성사되었습니다. LCK 서머 결승의 리매치이기도 했습니다.
4-1. '쵸비'의 아지르, 왜 막을 수 없었나
승부는 '쵸비' 정지훈 선수의 손에서 갈렸습니다. 젠지는 '쵸비'에게 아지르 등 핵심 픽을 쥐여주었고, '쵸비'는 HLE의 압박을 모두 받아내며 엄청난 대미지를 쏟아부었습니다. '캐니언' 김건부 선수의 노련한 정글링이 더해져 HLE는 젠지의 운영에 질식했습니다.
4-2. HLE의 분전, '바이퍼'가 보여준 마지막 불꽃
HLE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3세트 '바이퍼' 박도현 선수의 활약으로 한 세트를 만회하며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젠지라는 거대한 산을 넘기엔 역부족이었고, 아쉬운 2025년의 여정을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5. 8강 4경기: TES vs G2 (3:1) - LPL의 자존심, LEC를 압살하다
마지막 4강 티켓은 LPL의 TES와 LEC의 G2의 대결이었습니다.
5-1. '캡스'의 침묵, G2는 왜 무기력했나
유럽의 희망 G2는 LPL 2시드 TES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캡스' 선수가 TES의 미드 '크렘' 선수에게 시종일관 밀리며 G2 특유의 변수 창출 능력이 봉쇄되었습니다. TES는 정석적인 운영과 강력한 한타로 G2를 3:1로 완파했습니다.
5-2. TES, T1의 4강 상대로 낙점되다
G2를 압살한 TES는 LPL의 유일한 4강 생존팀이 되었습니다. 이 승리로 TES는 4강에서 T1과의 'LPL 킬러' 매치를 성사시키며 LPL의 복수를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6. 8강전 관련 핵심 질문 3가지 (FAQ)
8강 경기에 대해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질문들을 모았습니다.
Q1. LCK 4팀이 8강에 올랐는데 왜 젠지와 HLE가 내전을 했나요?
A: 2025 롤드컵 8강 대진은 추첨으로 결정되었습니다. LCK 4팀, LPL 3팀(AL, TES), LEC 1팀(G2), LCP 1팀(CFO)이 진출한 상황에서, 같은 리그 팀끼리 만나지 않는다는 '내전 방지 룰'이 8강에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추첨 결과 LCK 1시드(젠지)와 3시드(HLE)가 8강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Q2. T1이 LPL의 AL에게 3:2로 고전한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T1이 AL의 변칙적인 교전 시도에 휘말려 T1 본연의 운영 템포를 잃었습니다. 둘째, '구마유시-케리아' 바텀 듀오의 폼이 1~3세트까지 좋지 않았고, AL이 이 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었습니다. 5세트 접전 끝에 이겼지만, T1에게는 4강을 앞두고 큰 숙제를 안겨준 경기였습니다.
Q3. 8강 4경기 중 가장 압도적이었던 팀은 어디였나요?
A: 단연 KT 롤스터입니다. KT는 CFO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으며, 3경기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젠지(3:1), TES(3:0)도 승리했지만, 경기 내용 면에서 KT가 보여준 '상체 파괴력'은 4강 진출팀 중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7. 최종 4강 대진 확정: LCK(3) vs LPL(1)
이렇게 2025 롤드컵 4강은 다음과 같이 확정되었습니다.
- [4강 1경기] Gen.G (LCK) vs KT (LCK)
- [4K 2경기] T1 (LCK) vs TES (LPL)
결국 3팀의 LCK와 1팀의 LPL이 4강에서 격돌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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